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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야기

제주 가볼만한 곳 서귀포 약천사 템플스테이 안내

오늘 숙소는 제주 서귀포로 정했습니다..

서귀포 관광지 갈때마다 저렴하게 머무는 레지던스호텔이 있는데,

그곳 들릴때마다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부대시설,

그리고 무엇보다 겨울마다 방문했는데,

완전 찜질방처럼 난방 빵빵해서 좋았습니다.

 

참, 서론이 길었네요!

숙소와 가까운 서귀포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주 약천사를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어머니와 둘이서 여행중에 제주도에서 사업중인 동생보고

약천사로 찾아오라고 해서, 이곳에서 합류를 했습니다.

 

절실한 불교 신자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 말이 있듯,

제가 가볼 관광지는 미리 사전조사하고 가면 좋겠다 싶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았습니다.

약천사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라고 하네요.

불교라도 여러 계파가 있어서, 저도 자세히 파고들면 쥐약입니다..ㅎ

사찰 입구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서

속세와 사찰을 이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


역시 따뜻한 남쪽지방 제주도,

그리고 같은 제주도라도 서귀포가 훨씬 따뜻해서

저는 절에 왔는데, 무슨 동남아 관광지 온듯한 나무들이 엄청 많네요~

장관입니다.

제주도가 올때마다 기분좋은건

추운 계절에 와도, 이곳은 녹음이 짙다는 점이에요.

그런데서 에너지를 얻고 간답니다.

제주도에 이런 이국적인 사찰이 있다니

장관이었어요 높디높은 하늘아래 고요한 사찰

절에 가면 종소리 아시죠?

바람 부는 흔들리면서 뎅뎅~ 소리나는 그 소리가 저는 너무 좋네요.

다른 지방 사찰이면

해태상이나 새, 신을 표현한 조각상들이 있을텐데

제주도하면 바로 빠질 수 없는 돌하르방!!

오랜만에 상봉한 모자~

사진찍어준다고 저는 없네요 ㅎㅎ

껄렁껄렁한 동생놈도 약천사에 오니,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경건함을 느끼는가 봅니다.

보통 대웅전에 들어가서,

1층만 들어가서 구경하고 오기 마련인데,

그래도 나름 현지인이라고 동생놈이 저~ 코너로 돌아가면

2층으로 갈 수 있다고 가이드를 해줍니다.

왓? 2층에는 팔만부처님이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올라가봅니다!

장관이네요... 정말 팔만부처님 맞을거같네요.

직접 가보시지 못한분들은 블로그 사진으로라도

소원비시고 좋은 기운 얻어가셔서

2017년 파이팅넘치게 하시는일 잘되게 하소서~

승복을 입었는데 머리는 긴 분들이 많길래 두리번 찾아보니

약천사에서 템플스테이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템플스테이란?

한국 전통문화인 불교문화가 잘 보존된 전통사찰에서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적 삶을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아름다운 삶의 소리, 나를 찾아 가는 시간' 이 아닐까요

 

절에서 머물면서, 먹고 자고 차도 마시고,

참선도 배우며 보통 육지의 사찰은 산속에 위치해

산에 둘러쌓이기 마련인데, 탁트인 조망에

제주의 전통문화를 탐방하는 좋은 기회이며,

휴식과 수행을 병행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자아성찰하러 한번 와야겠어요~

 

 약천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안내

(Yak-Chun Templestay Program)

참가대상(Participation to) : 일반인, 청소년, 어린이 누구나~(Anyone)

참가금액(Participating amount) :

성인3만원, 미성년자 2만원

(Adult \30,000, Minors \20,000)

준비물 : 세면도구, 필기도구, 모자

(Material:Toiletries,writing materials,Hat)

-수련복은 제공합니다. (We offer uniforms.)

-선택사항: 108염주

-Choice Option :108 Buddhist rosary

템플스테이 참가방법 : 전화 문의 및 인터넷 일정표 확인 후 신청

1박2일, 2박3일 일정있으니 협의 후 신청하시면 될거같아요.

실시간 예약자 현황도 홈페이지에서 나오니 참고하세요

 

▼약천사 사이트로 이동하기

 

제주 가볼만한 곳 :: 서귀포 관광지 약천사 & 템플스테이 안내

서귀포에 위치한 약천사 방문해보니,

외국인들도 템플스테이와서 자아성찰도 해보고,

전통불교문화도 배우는 모습이 어색했지만

저도 나중에 시간내서 게스트하우스나 호텔말고

사찰에서도 한번 머물러보고싶네요~ 늦잠은 못자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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