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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정보

강아지 반려동물 토이푸들 처음 키울때 알아둬야할 것들.

안녕하세요 

지인이 강아지를 키우게 되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강아지 알지도 못하는 제가

반려동물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어서

사소한 거라도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서 올려보려 합니다.

 

 

지인이 키우려고 하는 종은 토이푸들이었습니다.

지금 이 아이도 3개월 되었고,

지인의 모견이 낳은 가정집에서 분양을 받았어요.

 

저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어서

반월당 애견골목을 몇 번이나 갔었습니다.

 

*같은 토이 푸들이라도 매장마다 금액이 달랐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건강상태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신중하게 알아봤습니다.

 

올바른 경로를 통해서 애견샵에서 들여오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에

SBS동물농장에도 몇 번이나 언급한

개농장에서 경매로 데려오는 아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를 처음 고를 때 건강상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1. 코가 촉촉한지 확인한다.

건강한 강아지는 코가 촉촉한 반면

비실비실한 아이는 코가 말라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 탯줄부위에 탈장이 있는지 확인한다.

동물을 알지도 못하는 저로서는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고,

생식기와 배꼽도 헷갈렸습니다 ^^;

 

3. 혹여나 부들부들 떨지 않는지 확인한다.

면역력이 약한 경우는 추위를 잘 타거나 금방 감기에 걸린다고 하죠.

 

4. 예방접종은 몇 차로 맞췄는지 확인한다.

물론 애견매장에서는

"2차로 맞췄다, 3차로 맞췄다"라고는 하지만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올바른 검진을 받고 예방접종까지 맞추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겁니다. 다들 약품을 사서, 매장 안에서 불법으로

시술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5. 작은 강아지일수록 이쁘긴 하겠지만,

충분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자신이 없다면

1~2개월 정도 더 큰 강아지를 분양받자.

 

물론 살아있는 생물이기에 100%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완전 애기 때 분양되었다가

파양이 되었거나,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동물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온 경우가 아니고서는

 

한창 클 때까지 왜 분양이 안되었을까 하는 고민을 한번 해볼 법도 합니다.

 

6. 아무리 토이푸들이라고 해도,

새끼 때는 그냥 푸들과 비교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 크기 전까지는 토이푸들인지

그냥 푸들인지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결론 : 커봐야지 안다.

 

 

애완견에서 요즘은 반려견으로 명칭을 조금씩 바꾸는 추세죠..

그만큼 사람과 함께 의지할 수 있고 마음을 나눈다고 해서

반려견이라고 부른답니다.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수명이 10년까지,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면 발정기 때 스트레스를 덜 받기에

10년 이상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반려견 또는 애완동물들..

신중하게 생각하여 행복한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조금 자라고 지능도 어느 정도 갖추었다면

약간의 훈련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짜 마당에 풀어놓고 들개처럼 키울게 아니고,

실내에서 함께 키우다 보면

동물과 사람과의 최소한의 에티켓이랄까

적당한 훈련이 동물에게도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방도라고 합니다.

요즘 1인 1 가구 세대가 점점 늘어나면서

다가구주택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고 있답니다.

분리불안으로 인한 잦은 짖음과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제기 같은 문제가 일어나면 안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