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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지하철1호선 화원역 및 화원오일장 다녀왔심더


화원역 가볼만한 곳 :: 화원오일장


안녕하세요 하찬수부동산 유병훈과장입니다.


대구지하철 1호선이 화원역까지 설화명곡역까지 연장되어서,

항상 진천역까지만 다니다가, 화원역까지 쭉~ 가봤습니다.


평소에 달서구의 번화가, 상인역에서 많은 시민들이 오갔지만,

그 뒤 역들에는 지하철에도 자리도 텅텅비고 조용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화원역부근에도 맛집들도 많이 생기고,

교통이 편해지다보니 사람들이 찾는 발길이 잦아지더군요.



새로 개통한 역사답게 굉장히 깔끔합니다.

아마 지하철 중에서 엄청난 청결도를 유지하는 화장실에 발도장 남기고 왔습니다..ㅎㅎ



유아전용게이트는 어른이도 가고 싶게 만드는군요.

열차 진입하는 매표소 쪽으로 가는 길목이 

2호선 범어역을 연상케 하는군요 유독 화원역과 비슷하게 생긴거 같습니다.



화원전통시장은 5일장으로 하다보니,

매월 5일, 10일이 장날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시장자리 빼고는 한산하다고 합니다.

위에 지붕이 설치 되어있는곳이 원래 시장자리입니다.

이곳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장날이 아니라도 항상 열려있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장날이라서 오히려 이곳이 더 한산했습니다


저도 초딩입맛이라서 화원전통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옛날핫도그 냄새에 이끌려 줄을 서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기다리기는 했지만,


'핫도그가 맛있어봤자 얼마하겠어'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보통 저정도면 천오백원 이천원을 받곤하죠..

맙소사... 안에 왕소세지까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천원.... 대박이었습니다.

시장 진입해서 한개, 집에 갈때 한개 두개나 먹었습니다 ㅎㅎ



시장하면 호떡도 빠질 수 없고~

또 하나의 명물, 바로 뻥튀기 기계죠~


"뻥이요~ "

하시기 전에 호루라기로 마음의 준비 할 시간을 주신답니다 ㅎㅎ



요즘 AI가 유행이라지만 그래도 명불허전 우리의 치느님~


설날 떡국은 드셨는지요~?

아직 못드신 분들은 화원오일장에 오셔서 맛있는 시장 떡국 드시고

한살 더 드이소~

정갈하게 팩에 담겨 내놓은 떡들은 

골라 잡는대로 가격을 매겨주시네요~ 역시 시장인심 대박!



고맙심더, 또 오이소~! 라는 문구에 

이용하는 소비자고 한번 미소짓게하고, 

한번 더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